대졸 신입 뽑을 때 스펙 다 필요 없더라구요.
경력사원이야 모르지만 신입은 정말 쓰잘 데 없는 겁니다.
신입사원 교육 들어갈 때 팀원들한테 항상 말 합니다.
구구단 부터 다시 시킨다고 생각하고 가르치라고.
솔직히 대학 전공이 뭐건 자격증이 뭐가 있건 다 똑 같습니다.
그냥 백지죠.
아예 첨 부터 모든걸 다시 가르치는 게 속 편합니다.
오히려 그렇게 해야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구요.
결론적으로 말 하자면
신입사원은 "인성"입니다.
성실성, 인성, 요 두가지만 담보 된다면 뭘 시켜도 다 합니다.
서울대나 지잡대나 다소간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기 다시 깔아주고 나면 다 거기서 거깁니다.
결국 사람 사는 집단이고 인간의 됨됨이가 가장 중요합니다.
스펙은 정말 아무 짝에도 쓸모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