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내 불륜이어도 개인적인 일이고 간통죄도 사라져서 징계할 수 없다'고 하더라"라고 분노했다.
도청 측은 "근무지 이탈 횟수가 별로 많지 않고, 불륜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징계가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
도청 감사실 관계자는 법원의 판결 이후 "(사내 불륜은)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은 맞기 때문에 조사해서 징계 의뢰 절차는 거칠 것"이라면서도 "형사적인 범죄를 저질렀다면 공식적으로 통보하는 절차가 있지만
(불륜은) 민사소송이고 이혼 후 일단락돼서 징계를 내리더라도 수위가 세지는 않을 것 같다..
전에는 용산서 공무원들이 불륜일으키더니
대기업이라면
짤리는데
전남감사실 말처럼 오히려 공무원들불륜은
큰일이 아닌듯하니 처벌수위가 약하니
이런일이 자주발생할듯해보이네요
https://v.daum.net/v/20241006142325939
축의금 낸 동료가 상간녀, 근무시간 집 들락"…도청 주말부부 아내 폭로
양육비도 안 준 남편, 불륜녀와 해외연수도 함께도청 측 "외도는 사생활…징계 수위 세지 않을 것"
...
상간녀는 "제가 왜 미안해야 해요?"라고 적반하장이었다.
A 씨가 남편에게 이 사실을 전하자, 남편은 사과하긴커녕 되레 이혼하자면서 소장을 보냈다고 한다.
남편은 "2022년 8월에 아내가 먼저 이혼 소장을 제출했고, 내가 상간녀를 만난 게 그 이후라서 상간녀 때문에 혼인이 파탄한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A 씨는 이혼 소장을 보내고 나서 한 달 뒤 남편이 사과하면서 다시 잘해보자고 했고, 본인 역시 혼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반박했다.
실제 법원 역시 부부가 갈등을 겪었으나 혼인 생활을 유지하려고 했으므로 혼인이 파탄 나지 않은 상황에서 남편이 다른 여성을 만났다고 봤다. 동시에 남편의 소송은 받아들이지 않고 남편과 상간녀에게 위자료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그뿐만 아니라 상간녀는 근무 시간에 A 씨 남편의 집에 방문하는 등 근무지를 이탈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A 씨는 "전남편이 상간녀와 해외 연수를 같이 간다는 얘기도 들었다. 그 상황이 너무 이해 안 가서 감사실에 문의하니 '사내 불륜이어도 개인적인 일이고 간통죄도 사라져서 징계할 수 없다'고 하더라"라고 분노했다.
도청 측은 "근무지 이탈 횟수가 별로 많지 않고, 불륜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징계가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개인사라곤 하지만 사내 불륜은 업무에 지장 줄 수 있다. 물론 단둘이 가는 게 아니지만 징계는커녕 국민 세금으로 불륜 공무원 커플을 해외 견학까지 시켜주는 게 맞냐"고 꼬집었다.
결국 도청 감사실 관계자는 법원의 판결 이후 "(사내 불륜은)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은 맞기 때문에 조사해서 징계 의뢰 절차는 거칠 것"이라면서도 "형사적인 범죄를 저질렀다면 공식적으로 통보하는 절차가 있지만 (불륜은) 민사소송이고 이혼 후 일단락돼서 징계를 내리더라도 수위가 세지는 않을 것 같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