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입니다
진정하고 정리해서 다시 쓰자면 조언이나 도움을 얻을 수 있을까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주변에도 여기저기 물어보니까 지인들이 이곳에 글 올려보라해서 올리게되었고
초록색 안으로 들어간거는 애초에 사유지 침법 아니냐하시는데 ...거긴 인도길도 없는 일반 주택단지 상가만 있는 도로라 차 조심해가면서 길 끝쪽으로 산책 중이였어요
길 걸어가다 그곳 앞을 지날때 여러차례 개새끼치우라 말하시는데....
정말정말 그냥 지나가고있었구요 모텔쪽에서 개새끼 치워라 2번 말했고
그냥 지나가기만 하는데 왜그러시냐 말하는 순간 (일부러 시비걸고 느낌이 안좋아서 카메라켜고 그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다가가니 대뜸 강아지 목줄 휘어잡고 대롱대롱 매달리며 도로쪽 끌고가서 던져 일의 발단이 됐습니다.
그 상황에서 저보다 몸집도 있으신분에 힘도 쎄셔서 저까지 끌려갔는데 이런상황에서
제가 최소한으로 방어한다는게 이렇게 잘못한 일이 될 줄 몰랐구요
그럼 제가 툭 밀쳐도 밀려나지도 않았을거고
강아지를 뺏으려해도 힘으로 안되었을텐데 어떻게 방어해야 했을까요?
경찰서에서는 cctv 112와 함께 가도 개인정보보호법이라며 촬영도 안되고 안보여준다합니다
제가 강아지 목줄 뺏어가는 영상, 폭행 당하는 영상만 가지고 있는 상태이구요
제가 맘대로 이 영상을 올릴 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제 입장은 그쪽에서 먼저 시비 걸었고 강아지를 도로쪽으로 끌고가서 던져졌고, 그걸 말리려고 머리붙잡으며 말리려했는데 갑자기 정말 머리채 휘어 잡히며 머리주먹으로 맞고 발길질 당하고 ..
저는 일어나기도 힘들어서 옆에 식당에 한참을 앉아있었는데 그분은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발렛을 하러 가더라구요.
그리고 주변 같이 보셨던 상인분들께도 목격자진술 부탁드렸는데.. 그 모텔 주인무섭다며 보복당할까봐 무서워서 목격자 진술 못해주겠다고 했구요
상인분중에 신고도해주시고 제가 얼마나 다친지 봤기때문에 이렇게 다쳤는데 그 사람 잡아가지도 않냐
합의금도 못받냐 한분이라도 알아주셔서 감사할뿐이고요
그래서 씨씨티비를 확인하고 싶어서 경찰분께 물어보니 그냥 쌍방이니까 합의나 벌금내라하는데 ...
씨씨티비를 보거나 받는 방법이 있을지,
아니면 다른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요?
혹시나 제가 씨씨티비 확인 또는 이렇게 시비가 걸리고 서로 뒤엉켜 있었다는 이유로 상대방은 멀쩡하고 (상대방도 저한테 머리채를 잡혔으니 진단서를 끊어오겠지만요)제가 더 맞았어도 무조건 쌍방 폭행인가보네요
몇일내내 베개에 닿기만해도 머리아프고
편히 앉았다 일어서기도 힘들고 살점도 떨어져서 손가락도 못굽히면서 힘들게 지내왔는데 강아지건드려서
그사람한테 먼저 손댄이유로 쌍방이 될 수 밖에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