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글을 남겨봅니다...
9월 30일 6시 평소대로 수원 저희 동네를 산책하는데
어느 모텔앞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근데 모텔주인이 지나가고 있는 저희에게 "개새끼 좀 치워라"이러시길래 (뭘했길래 이런말을 했냐 하시는데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지나가고만 있었는데 벌어진일입니다 그래서 제가 억울한거구요.지나가고만 있는데 이런말 들은것 자체가 황당하지만 무시하려 했구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데 또 다시 "개새끼 치워"라며 시비를 거셔서
하도 이러시는 분들이 많아 그분께가서 그냥 지가는데 왜그러시냐 말이 끝나자마자
모텔 발렛하다말고 차에서 나와 제가 잡고 있던 강아지 목줄을 빼앗아
4-5m 정도 공중부양 시킨채 도로쪽으로 내던졌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목줄을 놓치지 않아 강아지 큰 부상은 없었지만
놀랐는지 그 날부터 짖음이 너무 심해 신경안정제 처방해서 먹이고 있구요
저는 이미 한번 강아지가 이유도 없이 죽어 이번 강아지에게는 더욱 애틋하게 키우고 있는데
또 다시 눈앞에서 강아지가 죽는걸 볼 수 없어
나는 무슨일이 있어도 강아지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 강아지를 위협하는 모텔 주인의 머리채를 한손으로 조금 잡았습니다
근데 모텔주인이 저의 머리채를 양쪽으로 잡고서
눕힌다음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고 배도 여러차례 발로 찼습니다.
첫날에 경찰이 출동했지만 좋게 좋게 해결하라며 둘다 벌금밖에 안나올거다 라는 말에 그런가?하고
집에 돌아왔지만 저녁에 머리통증,어지러움으로 잠도 못자고 5일이지난 지금도 허리 목 머리 통증이 장난 아닙니다.
하지만 그 모텔 여사장은 강아지를 던진게 아니라 목줄을 던진거다라고 주장하며
니가 먼저 머리를 잡았으니 니 잘못이다 맞고소 하겠다라네요.
억울하지만 쌍방폭행이 되더라도 벌금 감수하고 이 여자를 처벌하고 싶은데
제가 고소를 안하면 이 여자는 또 다른 강아지, 또 다른 사람에게 폭행을 하지 않을까요?
또 다른 피해를 막고자 번거롭고 스트레스도 받겠지만 고소를 하려는데
고소해라. 하지마라 반반이네요
강아지를 위협해서 머리잡은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평범하게 걸어가던 사람한테 시비걸고 강아지에게 이런행동을 했는데
쌍방폭행으로 폭행죄가 될거같아서 억울하네요....
그 여자는 저를 폭행하고도 열심히 발렛하며 일하더라구요.
저는 머리채 조금 잡은거 밖에 없고 저는 묻지마 폭행수준으로
폭행을 당했는데 누가봐도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정말 넘어갈 일인가요?
++있는 사실 그대로 기재했구요.
모텔주인이 이런이유는 하도 강아지들이 똥오줌을 많이 싸서 저희 강아지도 쌀까봐 그랬고 노이로제가 걸려있는 상태에서 화가나서그랬답니다
저희 강아지는 그냥 지나가기만했지 절대 싸지도 않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