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모레 서른이라, 아직 요즘치고 늦은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요즘사람들이 너무.. 늦게 하는것 같구요..
무엇보다.
저 스스로도 빨리 결혼을 하고싶긴 합니다.
두번 연애도 길게했었지만, 헤어진후..
다시 첫 짝사랑 기다려보겠다고,
혹은.. 그만큼, 그보다,
더 좋아질 사람이 나타나겠지 싶어.
소개도 몇번 받아 만나보다가 소개로는 마음이 안생겨서..
버텨보다가 이 나이까지 왔습니다.
주변 유부선배들께서 여자나이가
중요하다고 많이 강조하셨고,
결정사분 얘기도 들어봐서,
여자는 확실히 나이가 메리트가 있다네요..
나이많은분을 좋아하는데..
저도 이젠 낼모레 서른이니, 조급해지고 있습니다..
저희 조부모님도 연세가 있으셔서,
다 계실때 결혼하길 원하고 있구요.
2세에 대한 가능성도 염두해두고 있어서, 더..그래요;;
회사, 교회, 이런곳은.. 리스크가 너무 크고..
제 주변에 8살 차이, 10살 차이, 16살 차이 부부 계십니다.
결정사 말고.. 회사나 종교모임말고..
온라인도 요즘 위험하데서ㅠㅠㅜ
조금 연령대 다양한 모임이나 사람 만날만한게 있을까요....?
지금부터 만나야 같이 준비해서 31살전엔 갈것같아서요.. 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