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에서 나라지키고있는 직업군인입니다.
약 3주전 오른쪽 발이 몇일부터 쑤시더니 9월초 힘이없어 접지르면서 다치게 되었습니다. 도저히 못걷겠어서 고민하다가 사단의무대대로 가서 진단을 받았고요. 군의관님 소견으로 "중족골 골절 폐쇄성"으로 깁스하고 연휴포함해서 푹쉬었습니다.
제가 10여년넘게 가입한 보험사 약관에 골절진단비20만원 있길래. 의무대에서 빠짐없이 진단서를 받아서 제출하였는데 . 그렇게 3주뒤 연락이와서 군의무대대에서 받은 진단서는 인정안되니깐 민간병원을가던지. 3시간거리에있는 국군병원에가서 진단을 다시 받으랍니다.
이미 뼈는 어느정도붙고. 어제부터 깁스풀고 걷고있는데 다시골절진단을 우째받습니까. 당시 골절진단 소견서 보여줘도 민간병원에선 안된다하고.
가입받을때나 고객님고객님이러면서. 다 보장받을수 있을거처럼 하면서 정작 뭐하나 보상받을수도 없네요. 보험규정이 그렇다면서 배째라는식으로 나오고 그럼 애초에 다쳤을때. 군병원말고 민간병원가서 진단을 받으라고 안내를 해주던가 아픈것도 서러운데 참
유명인이거나 권력있는 사람이였음 보험사도 이렇게 안해줘겠죠? 너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