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놈 핸드폰 번호로 어떤 사기꾼 놈들이 도용해서 문자를 보냈네요...
문자내용보니 무슨 버거킹 50만원 충전이네 어쩌네 인터넷도박사이트 인거같은데
아들놈은 초등학교 6학년, 인터넷 도박을 직접 해서 번호가 털렸을 일은 없는데...
경찰서 가서 신고는 했고, 전화가 쉬지않고 계속 와서 핸드폰 가져다 놓고
한명한명 도용으로 인한 사기문자 발송이니 대응하지 마시고 바로 지우시라고
말해주는것도 지치네요...
이런 경우 그냥 핸드폰 번호를 바꾸는게 최선일까요...?
어떤 경로에서 핸드폰 번호가 도용당한건지...
무작위라면 다행이겠지만 엉뚱한 짓을 해서 도용당한건 아닌지 생각이 많아지네요..
경험이 있으신 선배님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